이두희 국방차관, 간부 복무 여건 개선 간담회 실시
부대별 고충 의견 수렴…"추후 정책에 반영할 것"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3보병사단을 각각 방문해 초급·중견간부들과 간부 획득 및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엔 국방부 인사·복지 등 분야별 관계관이 함께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간부 획득 및 복무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들을 위한 추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 소통 간담회는 먼저 사단별 간부 획득 및 복무 여건 개선 노력과 부대별 고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참석한 초급 및 중견 간부들과 국방부 정책담당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차관은 "국방부는 간부 획득 및 복무 여건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간부들이 군복을 자랑스러워하고 자신의 선택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복무 여건 개선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인 경제적 보상 확대, 주거 지원 개선 등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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