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포르투갈 푸니쿨라 탈선 사고 희생자 애도

한국인 여성 1명 부상…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 2025.9.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푸니쿨라(도시 케이블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조 장관은 이날 엑스에 "포르투갈 푸니쿨라 탈선 사고 소식을 안타깝게 접했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과 평안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전날 리스본 명물로 꼽히는 푸니쿨라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을 포함한 23명이 다쳤다.

외교부는 "한국인 여성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고,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면서 "현지 영사 급파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