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기 불법조업 대응태세 점검…외교부, 조업질서 담당관 회의 개최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국 심의관 주재로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업질서 담당관 회의가 개최됐다. 2025.08.27. (외교부 제공)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국 심의관 주재로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업질서 담당관 회의가 개최됐다. 2025.08.27.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가을 성어기를 앞두고 '조업질서 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불법조업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본부와 중국지역 공관 담당관, 해양경찰청 관계자, 해양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내 동향과 우리 수역 내 불법조업 현황을 평가하고, 선박 출항지 단계부터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해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불법조업 문제가 단순한 해양 질서 문제를 넘어 우리 해양권익 보호와 어민 생계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공관-외교부-관계부처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불법조업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불법조업 문제가 한중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