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합참의장 등 군 지휘부 조속한 교체 검토할 것"

김명수 합참의장, 평양 무인기 작전 관여 의혹…특검 조사 받아
"군 지휘부 교체, 여러 조사 근거 갖고 판단할 것"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국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8.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평양 무인기 작전 관여 의혹을 받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군 수뇌부 교체 요구에 대해 "조속한 교체는 저도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군 지휘부에 대해 내란 특검 수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상세히 말씀드리는 건 제한된다"라면서도 "군 지휘부의 조속한 교체는 저도 생각을 하고 있고, 여러 조사 근거를 갖고 판단해야 할 문제니 그것도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12·3 비상계엄 전에 발생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에 관여한 혐의로 최근 특검의 참고인 조사를 받는 등 수사 물망에 올랐다.

특검은 김 의장이 무인기 침투 작전을 사전에 인지하고 무인기에 초콜릿 등을 넣는 게 좋겠다고 조언하는 등 관여한 정향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