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롤파크서 LCK와 광복 80주년 캠페인 진행
메시지벽·홍보 부스도 마련…'광복' 관련 참여형 이벤트 진행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게임 및 문화 콘텐츠 협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선 보훈부의 특별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경기장은 '광복 80주년 슬로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스에선 '광복'을 주제로 한 메시지 벽과 현충 시설 인증 및 굿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보훈부 유튜브엔 역사 강사 최태성, 방송인 조나단, LCK 해설위원 고수진 등이 참여하는 '광복의 팀워크, 우리는 한 팀이었다' 영상도 공개된다. 영상엔 선열들의 항일투쟁과 게임 속 협동을 비교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연결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의균 보훈부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광복 80년의 의미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보훈을 쉽게 접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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