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 폴란드로 첫 출장…K2 전차 2차 계약 서명식 참여

1일 한·폴 국방장관회담 개최 후 서명식 참여할 듯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5/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폴란드로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을 간다. 안 장관은 K2 전차 수출 이행계약 서명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30일 안 장관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폴란드 국방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안 장관은 1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폴란드 남부 글리비체에서 열릴 예정인 서명식에 함께 한다.

안 장관은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외에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폴란드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K9 자주포·FA-50 경전투기·천무 다연장 로켓 등 한국산 무기를 꾸준히 구매해 온 주요 방산 협력국 중 하나다. 지난 2일엔 8조 8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맺기도 했다. 이는 단일 무기 체계 계약 규모로는 수출 역사상 역대 최고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