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총동창회 산하 연구소, 제5회 안보 학술 세미나 개최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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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공군사관학교(공사) 총동창회 부설 기관 사단법인 성무 안보연구소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 호텔에서 제5회 안보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우주 무기체계 중심 K-방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우주까지 전장이 확장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할 때 항공 우주 무기 체계의 발전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 이를 위해선 민간 혁신과 국방 분야의 전문성이 실질적으로 결합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태규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차세대 방산 협력 방안으로 민간 기술의 신속 적용을 위한 공군 플랫폼 마련, 민간 혁신 기술 조기 식별을 위한 공군 내 전문 조직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도윤희 방위사업청 미래 방위사업전략담당관은 한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선 국방 첨단전략산업을 지정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획득 절차 및 방산 원가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함을 제시했다.

이종선 성무 안보연구소장은 K-방산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전 과제 4가지를 언급, 심화하는 해외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