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6여단·연평부대, NLL 인근서 해상 사격 훈련 진행

200여 발 사격 실시…北, 특이 동향 없어

지난 2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포병부대가 K-9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9/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5일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서해 해상분계선(NLL) 인근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엔 K-9 자주포 등 부대 편제 화기가 동원돼 약 200여 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영토 주권을 수호하고 서북도서 부대 장병들의 임무 수행 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접경지 훈련인 이번 사격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반도 긴장 완화 차원에서 중지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예정대로 진행됐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