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25 대한민국 호국음악회'…군 장병·시민 등 1500명 참석

'육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로 진행

육군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5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 군악의장대대와 출연진들이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공연으로 표현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8/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육군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5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고현석 육군참모차장 주관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무공훈장 수훈자의 유가족들과 6·25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 장병,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육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 공연에 앞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예우하는 화랑무공훈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아버지 고(故) 오옹주 상사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오창도 씨는 "아버지처럼 나라를 지켰던 분들과 지금 나라를 지키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인 위국헌신에선 6·25전쟁 당시의 치열한 전투 상황을 모티프로 제작된 관악곡 '용의 전투'와 낙동강 전투에서 아군이 보여준 임전무퇴의 기상을 표현한 육군 창작뮤지컬 주제곡 'Stand or Die'가 연주됐다.

2부 군인본분에선 참전 용사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그리운 금강산' 성악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3부 책임완수에선 육군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관악곡 'Vision of Hope' 등이 연주됐다.

황승주 육군 군악의장 대대장(중령)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육군의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