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여름철 취약계층 보훈가족 지원대책 강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여름철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자체 집중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취약계층 집중지원 방침은 △단전·단가스, 6·25 참전유공자 제복 미수령자 등 3가지 위기 정보를 분석한 명단 확보 및 활용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모두의 보훈 민간 연계 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 제복 미수령자에 대한 위기 정보 활용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최초로 건의해 실시되고 있다.

이 제도는 향후 전국의 취약계층 보훈가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8월 31일까지 집중 관리기간에 단전·단가스 등의 취약가구를 포함해, 독거·고령·주거취약지역 거주자까지 확대해 기관장의 현장 점검 강화, 특별위문, 생필품 지원 및 위문 봉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