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글로벌책임강국위' 출범…이재명 외교안보 정책 수립

민주당 정권 때 외교·안보·통일 분야 인사 대거 합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후보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대책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5.5.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외교·안보·통일 정책 수립에 역할을 할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가 8일 출범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후보 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출범식과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이재정·김영배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이끌었던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백종천 전 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김성곤 전 국회 사무총장이 고문직에 이름을 올렸다. 문정인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역시 고문을 맡았지만 이날 행사에는 불참했다.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는 총 300여 명 규모로 이재명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를 지원하게 된다.

산하 위원회는 △국익중심 실용외교 위원회 △한반도 평화협력위원회 △글로벌 통상안보 위기극복 위원회 △글로벌 사우스 협력위원회 △글로벌 정보 및 신흥안보위원회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등 총 6개다.

또 △글로벌 경제전략 특별위원회 △글로벌 X-컬쳐 특별위원회 △국가안보전략 개발 특별위원회 △국가글로컬특별위원회 등 총 4개의 산하 특별위원회, 그리고 안보상황실, 1개의 실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와 '한반도 평화구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국제질서가 급변하고 한국이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새 정부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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