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생도, 5월 말 방산업체와 '호국보훈 자전거' 탄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보현장 누비며 K-방산 이해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이 될 사관생도들과 방산업체 임직원들이 함께 자전거로 호국보훈의 현장을 누비는 행사가 오는 5월 말 열린다.
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5월 말 2박 3일 일정으로 '2025 호국보훈 자전거 타기 행사'(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와 인솔장교, 방산업체 임직원 등 3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30~40㎞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호국보훈과 관련한 역사적인 장소와 방위산업 주요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예 장교가 되기 위한 위국헌신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K-방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 행사 목적이다.
행사 노선으로는 △양구~춘천 △동해~고성 △파주~문산~오대산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6·25전쟁 주요 격전지이자 현재도 군사적 긴장이 존재하는 접경지대로, 현장 방문 자체가 살아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타기뿐만 아니라 발대식과 해단식, 참가자 간 네트워킹, 유적지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 안전을 고려한 의료진 배치와 응급차량 대기, 호송차량 운용 등 안전 대책도 마련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사관생도와 방산 인력 간 교류를 통해 군과 방산업계가 동반자임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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