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25 데저트 플래그 참여…UAE 상공에서 훈련

3주 간 주·야간 저고도 침투 등 연합훈련 진행

공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실시하는 ‘2024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기지에서 훈련 참가 요원들이 이현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준장)에게 출정 신고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4.4.16/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공군이 오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25 데저트 플래그'에 참여한다.

데저트 플래그는 참가국 간의 상호 운용성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UAE 공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다국적 대규모 연합훈련이다. 올해 참가국은 미국, 영국, 독일 등 13개국이며, 훈련 분야는 전투기 분야와 기동기 분야다. 한국 공군은 2023년부터 기동기 분야에 참가하고 있다.

훈련엔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항공특수통제사(CCT) 등 3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한다.

이들은 3주 간 주·야간 저고도 침투와 화물 투하, 비포장 활주로 착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고공강하 및 근접항공지원 훈련엔 UAE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의 고공팀과 합동화력관측관(JFO)도 동참한다.

훈련단장인 조기열 제5공중기동비행단 감찰안전실장(대령)은 "낯선 작전 환경에서 다양한 국가들과 연합 훈련을 수행해 임무 요원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