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감시 피해 독립운동 자금 전달"…보훈부, 게임 콘텐츠 공개

최대 2000만원 적립해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다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 화면.(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무궁화꽃을 피워주세요는 보훈부와 GS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로, 보훈부와 GS25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백산상회에서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이다. 전통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을 적용해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캐릭터를 한 걸음씩 이동시킬 수 있다.

콘텐츠 참여 실적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최대 2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이 기부금은 한국해피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훈부와 GS리테일은 백산상회와 주요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하는 광복 80주년 세 번째 콘텐츠도 오는 6월 공개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 미래세대들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