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본격화…北 탄도탄 감시레이더 성능 개선

방사청·신속원,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5건 업무위탁 협약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장거리 대공 감시 레이더(AN/TPS-59)가 배치돼 있다. (자료사진)2017.11.29/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이 우리 군의 북한 핵·미사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탄도탄 감시레이더 성능 개선 등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5개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방위사업청은 7일 신속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속원은 △육군 장갑전투도자 안정성 개선 △리본부교 수송차량 안정성 개선 △해군 구조함 수중무인탐사기(ROV) 성능 개선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 개선 사업을 2024~2025년 전력화를 목표로 수행하게 된다.

신속원은 이를 위해 이달 중 각 사업 계획의 수립을 완료하고 전반기에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이 운용 중인 무기체계 중 일부가 노후화나 부품 단종, 기술 진부화 때문에 장비 가동률이 저하되고 사용자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0년 9월 시작한 성능개선 사업이다.

기존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이 5~8년의 기간이 걸리는 데 반해 이 사업 대상으로서 선정되면 그 절차를 단순화해 2년 이내에 개선할 수 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