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사업 참여전략 설명회' 개최… "中企 해외진출 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7일 '2023 개발협력사업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 제공)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2023 개발협력사업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이카에 따르면 올해 6년차를 맞은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선 중소기업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진출 확대에 관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구체적으로 △국내 재원을 활용한 ODA 사업 진출방안과 △해외 재원을 활용한 ODA 사업 진출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국내 재원을 활용한 ODA 사업 진출방안과 관련해선 코이카와 한국수출입은행(EDCF)은 유·무상 원조 진출방안을, 그리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기후 분야 진출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최명근 코이카 조달계약팀 과장은 코이카 원조 조달 개요와 '해외 ODA 기업진출 지원센터'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코이카는 현재 해외 ODA 기업진출 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들에 △입찰정보 제공 △조달 컨설팅·교육 △입찰 제안서 작성 지원 △해외 ODA 조달시장 상위 공급사(벤더) 연결 등을 지원하고 잇다.

또 해외 재원을 활용한 ODA 사업 진출방안으론 △다자개발은행(MDB) 진출방안(세계은행(WB))과 △한국신탁기금 활용 진출방안(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녹색 ODA 분야 진출방안(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이 소개됐다.

코이카는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8~10일 사흘간 개발도상국 현지 정보를 공유하고 발주 예정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해외사무소장 온라인 기반 '1대 1'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또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의 해외 ODA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맺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정보·데이터 교류, 컨설팅 지원, 동반성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교육·홍보 상호협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엔 이윤영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과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그리고 해외기관 관계자, 국내 중소기업 재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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