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형 육군항공사령관이 軍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 준비 맡아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 준비에 관한 임무를 이보형 육군항공사령관(육사 46기·소장)이 맡았다고 5일 국방부가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소장은 항공전력 운용 및 전략·전력 분야 전문가여서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 임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전 대변인은 "현재 육군에서만 운용하는 드론 관련 부대(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지상정보단 예하 드론봇전투단)가 있지만, 그런 부대 임무 수행을 넘어서 합동성을 발휘할 사령부가 필요해져 '합동 드론사령부'를 창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 드론사령부는 윤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도발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창설 의사를 밝힌 "드론부대"를 지칭하는 것이다.
군 당국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도발 이후 이 같은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감시정찰·전자전(戰) 등 다목적 임무수행이 가능한 합동 드론사령부를 조기에 창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소장은 앞으로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을 위해 관련 작전운용 개념과 지휘구조, 편성,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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