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실증명 4종 오늘부터 온라인 발급 가능

외교부 온라인 아포스티유 홈피서 본인 인증

ⓒ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여권정보증명서 등 여권사실증명을 온라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5일부터 여권정보증명서와 여권발급기록증명서, 여권실효확인서, 여권발급신청서류증명서 등 4종의 여권사실증명에 대해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동안엔 우리 국민이 외국에 나갈 때 이들 서류가 필요한 경우엔 매번 외교부 영사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날부턴 외교부 온라인 아포스티유 홈페이지(www.apostille.go.kr)를 통해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 인증 절차를 통해 본인 인증을 마친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해외 제출용 증명서의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발급 증명서를 점차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비대면 디지털 여권 행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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