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부산교통공사 등 11개 기관에 감사패

국가보훈처 감사패 (국가보훈처 제공) ⓒ 뉴스1
국가보훈처 감사패 (국가보훈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가보훈처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사업에 적극 동참한 대외 유공기관들에 황기철 보훈처장 명의 감사패를 수여한다.

7일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패를 받는 기관은 두드림스포츠, 대한불교천태종 관문사, 부산교통공사, 경남신문사, 충우회 호국영령 추모사업단, 광천제일장학회, 화성장학문화재단, 상서고등학교, 광주광역시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 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유성지회 등 모두 11곳이다.

보훈처는 이 가운데 광주 교육청 등 9곳엔 각 지방보훈청 등을 통해 감사패를 전수하고, 부산교통공사와 경남신문사엔 황 처장이 8일 직접 방문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훈처는 "부산교통공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사 내에 '보훈의 길'이란 보훈홍보관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와 예우를 높이는 보훈선양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