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끝낸 30세 미만 장병 32만여명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81.1%

30세 미만 장병 코로나19 백신 접종.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30세 미만 군 장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인원이 32만명을 넘어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12일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30세 미만 장병은 총 32만1042명으로 지난 9일보다 2만5610명 늘었다. 이는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81.1%에 해당하는 것이다.

군 당국은 지난달 7~25일 기간 30세 미만 장병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했고, 같은 달 28일 2차 접종을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맞는다.

30세 미만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