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행단 부대원 사무실 압수수색…'2차 가해' 조사(상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인 공군 장모 중사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1.6.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국방부가 17일 오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15특수임무비행단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의 피해사실을 노출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15비행단 부대원들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5비행단은 숨진 이모 공군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전출 간 부대다.

유족들은 이 중사가 해당 부대에서 "네가 왜 왔는지 안다"는 식으로 '관심 병사' 취급을 받는 등 성추행 피해 사실과 관련한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이 같은 2차 가해 혐의와 관련해 15비행단 부대원 7명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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