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엔마약위 위원국 당선 "전세계 마약퇴치 협력"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8일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태국인들을 검거하며 압수한 증거품을 정리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우리나라가 4년 임기의 유엔마약위원회(CND) 위원국에 당선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일(현지시간) 열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관리회의에서 새로 선출된 20개 CND 위원국에 포함돼 2022~25년 기간 주요 국제 마약통제협약 이행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CND는 1946년 설치된 ECOSOC 산하 위원회로서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도 맡고 있다.

CND는 총 53개 위원국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CND 위원국 수임은 1963~68년 첫 수임 이후 이번이 열 번째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는 앞으로 4년 간 전 세계 마약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마약 공급망 및 불법 약물남용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ewo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