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주한미군 규모 조정, 한미간 논의 없었다" 재확인
"한미 국방장관 전화 회담 일정 긴밀히 협의중"
"주한미군 규모 조정은 논의되지 않을 것"
- 배상은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국방부는 20일 미국 언론 보도로 주한미군 감축설이 재점화한 것과 관련 "주한미군 규모 조정과 관련 한미 양국간 논의된 바는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문홍식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국방부 차원에서 미국 측과 확인 등 논의한게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문 부대변인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 일정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 주한미군 규모 조정과 관련한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한미 국방 당국은 현재 한미국방장관 회의를 전화회담으로 개최하는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국방부는 코로나19로 싱가포르에서 매년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회의가 취소되자 지난 5월말부터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화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해왔다. 그러나 이는 아직까지 성사되지 못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지난 3월 말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 국방부는 해당 보도와 관련한 국내 언론의 질의에 "우리는 전 세계 군사 태세를 일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부인하지 않았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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