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원 마스크 1차분 8만장 도착…"16일까지 총 110만장"
마스크 수출도 추진 중…"한중 특별관계 감안"
- 민선희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중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지원하는 마스크와 방역복 등 의료물품이 11일 오전 국내에 도착했다.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화물기를 통해 N95 마스크 8만장과 의료용 방호복 1만벌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N95마스크 1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의료용 방호복 1만벌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아침을 시작으로, 13일과 16일 세 차례에 걸쳐 나머지 마스크 102만장도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은 한국에 마스크도 수출하기로 했다. 1차 물량은 500만장 정도가 될 예정이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일단 허난성, 산둥성, 랴오닝성, 허베이성, 상하이시, 장쑤성, 푸젠성, 장시성, 선전시, 톈진시 등 10개 성·시에서 한국 수출용 마스크를 조달한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전날 "수입업체 등이 확정되는대로 수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국의 하루 마스크 수요랑은 6억개, 하루 생산량은 1억6000개로, 중국 사정도 넉넉하지 않지만 한국과의 특별 관계와 그간의 지원 등을 감안해 수출을 허가했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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