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11번째 항의 방문단
독도수호전국연대,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시 현민회관 방문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독도수호전국연대가 일본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11번째 항의 방문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연대 회원들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마네현 항의방문단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회원들은 "올해가 일본 패망 7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고 지적한 뒤 "일본 정부는 그동안 한국 침략에 대한 어떠한 사죄와 반성도 없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그러면서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16일에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고 아베 신조 총리는 총리실 산하에 독도 전담 부서를 설치했다"면서 "이는 독도를 빼앗기 위한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대표는 "이러한 일본 정부의 야욕에 맞서고자 한다"며 "이번 항의 방문을 통해 독도 강탈을 합법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반역사적·반평화적 행태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리는 시마네현 마쓰에시의 시마네현민회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강탈만행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연대 회원들은 시마네현 지사와의 면담 요구서, 시마네현민회관 입장권 신청서를 일본대사관에 접수하려다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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