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인구전략위 부위원장, 추경호 대구시장 만나 저출생 대응 협력 논의

24시간 영유아 돌봄센터 평가…다자녀 생활비 절감책 제안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대구시청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전략위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대구시청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전국 16개 시·도지사 순회 면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부위원장은 대구시가 긴급·일시 보육 수요에 대응해 운영하는 365일 24시간 영유아 돌봄센터를 평가하고, 다자녀 가구의 교통·주차·문화·체육·교육비 등을 줄이는 연간 생활비 절감 패키지를 제안했다.

출산 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등 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소상공인이 출산으로 사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추 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포기하는 부부가 생기지 않게 특·광역시 최초로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대구시가 저출생 극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대구광역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찾아 아이돌보미 관리와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부위원장은 "인구전략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야만 가능하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의 우수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