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 복지위원장, 결핵퇴치협력위원장에 위촉…협력 다짐
결핵협회 "스탑-티비 파트너십 실천 중"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이 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협력위원장'으로 위촉돼 국내외 결핵퇴치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10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협회가 운영 중인 '스탑-티비 파트너십 코리아'(STOP-TB Partnership Korea)의 결핵퇴치협력위원장에 위촉됐다.
'스탑-티비 파트너십'(STOP-TB Partnership)은 지난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설립된 유엔 산하 결핵퇴치국제기구로 국가별 설치와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지난 2010년 설립했고 사무국을 결핵협회 내에서 운영 중이다.
신민석 결핵협회 회장은 지난 8일 이 위원장에게 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국내외 결핵퇴치 가속화를 위한 위원장직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국내 결핵퇴치 가속화 및 국제사회 간 협력강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민석 회장은 "협회는 국내 결핵퇴치와 나아가 세계결핵퇴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환자 발견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에 담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결핵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국가 결핵관리목표 달성을 위해 협회가 결핵 고위험군인 노령층 인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사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협회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 결핵과 감염병 퇴치 지원 협력에서도 적극 활동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결핵퇴치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체 결핵 환자 감소세와 달리 65세 이상 고령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에 대한 검진 확대가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환자는 1만 669명으로 전체 결핵 환자의 62.5%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등은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는 등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약속한 바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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