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노조 위원장에 남기원…근로환경 개선, 임금 인상 도전

임기 9월 1일부터 1년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으로 남기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사진·3년차 레지던트)가 당선됐다.(전국전공의노동조합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으로 남기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3년 차 레지던트)가 당선됐다.

17일 전공의노조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진행된 2기 위원장 선거에서 남 전공의가 선출됐다.

선거인 3144명 가운데 1673명이 참여해 5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독 출마한 남 당선인은 97.67%(1634표)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이다.

그는 "조합원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갖은 고충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조합원 곁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공의노조는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받고 있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근로 조건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결성된 노동조합이다.

특정 상급단체에 속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 수는 4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