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위 "시민 목소리,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논의에 반영"

정기현 의료혁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의료혁신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30 ⓒ 뉴스1 김명섭 기자
정기현 의료혁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의료혁신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30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혁신위원회가 30일 오전 제8차 회의를 통해 이달 초 이뤄진 시민패널 공론화 결과와 최근 공개된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이달 초 시민 3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제1차 의료혁신 공론화 결과를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로부터 보고받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시민패널 운영위는 지난 4~5일 진행한 시민패널 설문 결과 경증·일상 진료는 가까운 데에서, 중증·고난도는 거점·광역 의료기관에서 받고자 하는 수요가 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혁신위는 지역 완결적 공급체계 구축과 필수의료 국가책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복지부로부터 보고받고 논의했다.

이들 안건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제안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누구나 '의료혁신을 위한 국민소통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은 "앞으로도 혁신위는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비롯한 의료혁신 과제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 참여를 통한 의료분야 제도개선과 의료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직속으로 설치됐다.

의료공급자, 환자 등의 추천으로 민간위원 27명과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의 장관 3명(정부위원)이 활동 중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