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 부의금 1억' 기부…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윤학수 대한건설전문협회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랑의열매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돌아가신 어머니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 1억 원을 기부한 사업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장평건설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3928호(서울 487호)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윤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이자 장평건설 대표이사로 전문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업계를 이끌고 있다.

그는 모친인 고(故) 이채옥 여사의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을 사회에 환원하며 어머니를 기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장은 "'나눔은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욱 크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윤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소중한 뜻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247억 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이 돈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빈곤층 생활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쓰일 예정이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