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지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100만 달러 긴급 지원
다음달 31일까지 특별모금도 진행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 주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15억 원)를 긴급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베네수엘라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호,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같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지진으로 28일(현지시간)까지 1450명이 숨지고 3150명이 다쳤으며 1만 2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국제이주기구(IOM)는 최대 676만 명이 피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대피소와 식수, 위생시설, 의료서비스 등 긴급 구호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피해 규모 △정부 및 NGO 지원 동향 △피해국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현지 단체를 선정하고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량 및 영양 △개인위생 △의류 및 담요 △식수 지원 등을 중심으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맞는 긴급구호와 인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특별모금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는 다음 달 31일까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현지 상황에 맞는 인도적 지원에 순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와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 11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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