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건보 일산병원, 지역 필수 공공의료 발전 '맞손'

"의료 공백 해소, 공공의료 발전에 일조할 것"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역과 국가 차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 체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역과 국가 차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 체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9일 경기 고양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지역 필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양측은 공동 연구와 학술·행정·운영 정보 교류, 인력 양성과 자문·연구 협력, 응급·외상·감염·재난 등 필수의료 분야 협력과 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임상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의료 체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긴밀한 협력을 마중물 삼아 필수의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 공공보건 의료의 질적 경쟁력을 한 차원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국가가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15년간 지정된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개교를 추진 중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