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대학 50년·의료원 100년 향해 도약…구성원 헌신 감사"
일산백병원, 백병원 창립 85주년·인제대 개교 47주년 기념식 개최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2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에 위치한 병원 내에서 '백병원 창립 85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과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원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제대는 50주년을, 의료원은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에는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근속자 포상에서는 총 1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속 기간별로는 △35년 3명 △30년 6명 △25년 31명 △20년 24명 △15년 34명 △10년 40명이다. 또 진료, 간호, 행정, 협력업체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교직원 13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지난 1년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교직원들이 학술상도 받았다. 최우수 학술상은 이영건 신경과 교수, 최다 학술상은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가 차지했다. 전공의 부문에서는 성형외과 김성준·지정민 전공의, 간호사 부문에서는 이나연·신혜선 선임간호사가 학술논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직 교수 임용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최원주 원장은 신설된 탈장센터장에 최경운 외과 교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일산백병원은 탈장 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탈장센터를 가동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제대와 백병원은 지난 1941년 경성의학전문학교 외과 주임교수였던 백인제 박사가 '백인제외과병원'을 개원하면서 시작됐다. 1946년 국내 최초 민립 공익법인인 백병원이 설립돼 서울백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1979년 부산백병원 개원과 함께 인제의과대학이 문을 열었다.
이후 1983년 인제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현재 경남 김해시 어방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백병원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상계백병원과 경기 고양 일산의 일산백병원 그리고 부산의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총 4개의 종합병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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