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표단, WHO 집행이사회 참석…글로벌 보건 현안 논의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집행이사 자격으로 25~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59차 집행이사회에 참석한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WHO 집행이사회는 매년 정기 회의를 열고 WHO의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안, 예산·결산, 행정 및 운영체계와 관련된 안건을 검토한다. 여기서 정해진 안건은 세계보건총회에 최종 보고한다.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임기 3년)으로 구성된다.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한국, 일본,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중국(신규) 등 5개국이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24년 5월 서태평양 지역대표로 선출돼 2027년 5월까지 집행이사직을 수행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이번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제79차 세계보건총회 결과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 결과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상임위원회 결과 등 주요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
또 글로벌 보건 체계와 WHO 운영체계 개혁, WHO 사무총장 선거 절차 등 WHO 내 행정 관련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차관은 "WHO는 주요 국제보건기구와 협력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건 체계 개편과 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은 WHO 집행이사국이자 주요 기여국으로서 세계 보건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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