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허가→시장 진입'…보산진, 의료기기산업 통합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26'과 연계해 '2026년도 의료기기산업 전주기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에버트라이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 등재에 이르는 전주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최근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과 새롭게 도입된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등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신 정책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순서는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소개(센터) △국내 의료기기 허가 절차 및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소개(식약처) △디지털의료제품법 소개(에버트라이)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제도(센터)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보의연) △건강보험 의료행위 및 치료재료 등재절차(심평원)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황성은 단장은 "급변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의료기기 산업은 규제에 대한 이해가 곧 사업화의 핵심인 만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 실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2023년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기술 중심 산업 구조에서 글로벌 협력 기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진흥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돕는다. 2024년 로슈진단과 협력해 추진된 '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모델이었다.

디지털 진단·분자진단·디지털 병리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한 결과 코젠바이오텍이 로슈진단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