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추진단장 "보건의료 분야 사회적 난제 해결 위한 솔루션 필요"

K-헬스미래추진단, '제안자의 날' 개최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 단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제안자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 4.22. ⓒ 뉴스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난제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 K-헬스미래추진단의 역할입니다.

선경 K-헬스 미래추진단장은 22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제안자의 날' 복지돌봄 분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선 단장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개발이 아니라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보건의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며 "그 시작은 기존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 질문을 던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연구개발(R&D) 방식에서 벗어나 '정답을 찾기보다,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철학을 반영했다.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 문제를 공개하고, 연구자들과 함께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바이오헬스, 복지돌봄, 필수의료 등 총 5개의 임무별 프로젝트 매니저(PM)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현재까지 도출된 도전적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다.

선 단장은 "연구만 열심히 하던 분들은 바깥 네트워크가 없어 산업계·학계·연구자·병원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산학연까지는 되는데 병원 연결이 어렵다"며 "이럴 때 우리 조직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ARPA-H도 그렇듯 팀을 짜드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연구자보다는 산학연병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추진단의 PM들이 훨씬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팀을 잘 짤 수 있도록 PM들을 활용하고, 아니면 내게 직접 와도 좋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단은 행사 기간 구체화한 도전적 문제를 바탕으로 향후 개방형 공모(Open BAA)를 진행해 혁신적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단계적 지원을 통해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