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확인 주사기 재고 '4409만개'…생산 390만개, 출고 498만개

국민 안심 위해 14일부터 총 재고량 공개
식약처 매점매석 신고센터 "신고 내용 검토해 고발"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1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국백신에서 주사기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15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정부가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 이틀째인 15일 오후 5기 기준 주사기 총 재고량은 4409만 개로 집계됐다. 같은 날 생산량은 390만 개, 출고량은 498만 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내용의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14일 재고량(4516만 개)에 비해 107만 개 줄었다.

식약처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의료제품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지난 14일부터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하고 매점매석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식약처는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주사기 수급 상황에 관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제조·판매업체의 생산량과 출고량, 재고량을 일 단위로 확인하고 이를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고 내용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 및 고발 등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관련 부처와 협조해 필수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의료현장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