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경 3461억 확정…그냥드림·긴급복지 등 생활 지원 확대
당초 정부안 3263억보다 198억 늘어나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 등을 감안해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총 3461억 원으로 확정됐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10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제1회 추경이 국무회의를 거쳐 결정됐다.
복지부 추경 3461억 원은 당초 정부안 3263억 원보다 198억 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 총지출은 137조 4949억 원에서 137조 8410억 원으로 늘었다.
주요 추경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에 가장 많은 2828억 원이 편성됐다. 발달장애인 지원에는 212억 원, 긴급복지에는 131억 원이 들어간다.
긴급·일상돌봄 지원에는 99억 원, 시니어의사와 지역필수의사제에 13억 원,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 전국 확대에 21억 원 등이 투입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의 입양전담인력을 14명 추가 채용하는 등 운영비 증액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3억 원이 반영됐다.
복지부는 "이번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중동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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