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조직기증원-한림대성심병원, 뇌사 추정자 신속 이송 협력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활용하기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 활용 뇌사추정자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 활용 뇌사추정자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환자의 상태를 안전한 이송을 위해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추고 의료진이 탑승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기관 간 이송을 지원하는 특수 구급차다.

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활용한 뇌사추정자 이송이 22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이 구급차를 활용해 뇌사 추정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해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보호자 동의를 받은 뇌사 추정자 중에서도 이송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활용한 이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뇌사추정자 이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세미나 등도 추진한다.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협약에 이어 2016년 뇌사 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