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찌개 끓일 때 생기는 거품 먹어도 괜찮을까?…위생당국 답은

식품안전정보원 "먹어도 무방, 인체에 무해"
다만 고기·조개 위 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아

식품안전정보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탐색하기 어려웠던 식품 관련 궁금증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날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식품안전정보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과 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 걷어내야 할까. 먹어도 괜찮을까.

식품안전정보원은 23일 "국과 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대부분 식재료의 단백질이나 녹말 성분이 뜨거운 물에 응고돼 형성되는 것"이라며 "먹어도 무방하나, 고기나 조개를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탐색하기 어려웠던 식품 관련 궁금증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날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이같이 제작·배포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원에 따르면 국과 찌개 위 거품 성분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다. 다만 거품을 제거하면 국물 맛이 깔끔해지는 데다 외관상 보기 좋다. 또 고기나 뼈를 익히면 핏물, 기름, 비계 등이 거품과 엉기기 때문에 걷어내는 게 좋다. 또 조개를 끓일 때 첫 거품은 걷어내기를 권장한다.

이재용 정보원장은 "국민이 일상에서 궁금해하지만 잘 알기 어려웠던 식품 안전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민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정보 제공 방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