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5년간 평균 668명 의대증원에 '대의원총회' 열기로
14일 오후 진행…내부 설문서 '적극 대응' 요구 나오기도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과대학 신입생을 5년간 연평균 668명 더 뽑기로 한 데 대해 전공의들이 의견 수렴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제28기 대전협 온라인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안건은 '의료계 현안 대응에 관한 건' 총 1건으로, 지난 10일 정부가 밝힌 의대증원 방침에 대한 대응 계획을 논할 전망이다.
다만 지난 의정갈등 때 단체행동에 나선 의대생, 전공의 등이 이번엔 강경 대응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앞서 의정갈등에서 실질적 성과 없이 희생만 컸다는 불만이 여전해 더 이상 불이익을 감수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의대증원 발표 전인 지난달 31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때 한성존 대전협 회장은 "전공의 75%가 의대증원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내부 설문조사를 공개한 만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리더십 발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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