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 첫걸음" [의대증원]

"전문성과 사명감 갖춘 의사 배출하는 '질적 성장' 병행돼야"

김선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가 2027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연평균 668명씩 증원하기로 밝힌 데 대해 의사 출신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증원 규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의대증원 확정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11일 김선민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증원되는 모든 의대정원을 지역의사전형으로 모집하기로 한 결정, 증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호평했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필수의료 붕괴', 그리고 갈수록 심화하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증원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숫자 이상의 '내실'이라며 "정부는 늘어난 인원을 수용할 의대 교육 여건을 꼼꼼히 점검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단순 '양적 확대'를 넘어,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의사를 배출하는 '질적 성장'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개혁을 위해,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그동안 의대 증원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정은경 복지부장관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관계 전문가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첨언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