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료진 나란히 기부…분당차병원 소아 환자에 1000만 원 후원
원재연 피아니스트·윤상욱 병원장, 500만원 씩 기부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에 소아 환자를 위한 치료비 후원이 이어졌다. 공연 수익과 개인 기부, 병원장의 추가 후원이 더해지며 총 1000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분당차병원은 피아니스트 원재연 씨가 소아 환자를 위한 '수호천사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장의 추가 기부가 더해지며 후원금 규모는 총 1000만 원으로 늘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스타인웨이 아모 피아니스트 콘서트 시리즈 II'의 티켓 수익금과 원 씨의 개인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후원금 가운데 원재연 씨의 기부금 500만 원은 저소득 소아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상욱 병원장이 후원한 500만 원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에 활용된다.
원재연 씨는 "음악 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늘 갖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제 음악 활동에도 또 다른 의미가 되었고, 작은 기부가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예술가의 나눔이 소아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원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후원이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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