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가장 안전하게 가장 필요할 때 최고치료 제공"

[신년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완벽한 정착 등 과제 제시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장은 7일 '2026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 새해 인사' 행사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장은 새해를 맞아 '가장 안전하게, 가장 필요할 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는 믿음의 병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구 원장은 7일 '2026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 새해 인사'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계획한 목표를 이룩해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 원장은 이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사업의 완벽한 정착 △연구중심병원 2년 차를 맞아 연구 경쟁력 강화 △병원 공간 효율화를 통해 진료 편의성·안전성 강화 △상생조직 문화 확산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를 과제로 제시했다.

구 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사업과 관련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병원 체질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긴 호흡이 필요한 과제이지만 반드시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경쟁력 강화에 관해선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희귀난치고형암, 정밀면역 및 감염진단, 전주기헬스케어라는 다섯 개 핵심 코어를 연구 육성 분야로 선정했다"며 "다섯 개 코어 모두 우리병원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분야이기에 임상과 연구가 접목되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 원장은 또 항암 주사실 확대, 수술실 증설 등 공간 확대 및 재배치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AI 자동화 등 미래 의료환경을 대비한 기반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원장은 마지막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가장 기본에 충실한 병원'을 목표로 제시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진심 어린 배려와 감동이 더해질 때, 병원에 대한 신뢰는 깊어지고 다시 찾고 싶은 병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