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필수 의료 역량 강화, 병원 경쟁력 높일 것"

2일 시무식서 중증 필수 의료역량 강화 의지 강조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6년 시무식에서 문종호 병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일 원내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중증 필수 의료 역량을 강화해 병원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일 병원에 따르면 문종호 병원장은 연임하고, 정준철 진료부원장과 차장규 연구부원장이 취임한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개원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평가, 5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 등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문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공공성을 객관적으로 점검받는 과정인 만큼,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병원은 미래 의료환경에 대비한 준비도 본격화한다.

문 병원장은 "1분기 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의료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일부 병동에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의료 AI 기술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병원은 지난 2001년 개원 후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5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통해 올해까지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고난도 수술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중증 응급 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