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지역의사·비대면진료, 의료개혁 성과…본격적 시작"
"복지위원장으로서 후속 조치 꼼꼼히 챙기겠다"
"의료개혁, 국민 생명 위한 일…흔들림 없이 계속"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의사제 법안, 비대면진료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가까운 의료,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역의사제는 국민 80% 가까이가 찬성했지만 그동안 늘 반대에 무산돼 왔던 법"이라며 "드디어 오늘 약 10년 여 만에 의료가 부족한 지역에 꼭 필요한 의사를 의무복무하는 지역의사제법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대면진료법은 임시로 운영되던 원격의료를 정식 제도로 만든 법"이라며 "대면진료는 지키면서도, 야간·휴일·의료취약지에서는 시민이 더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정부와 함께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의료개혁은 결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이다. 흔들림 없이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