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대림성모병원 회장, 국제병원연맹 공로상 수상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광태 회장(대림성모병원 회장), 왼쪽에서 두번째 Dr. Muna Abdul Razzaq Tahlak(국제병원연맹 IHF 회장). (대림성모병원 제공)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광태 회장(대림성모병원 회장), 왼쪽에서 두번째 Dr. Muna Abdul Razzaq Tahlak(국제병원연맹 IHF 회장). (대림성모병원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림성모병원은 김광태 회장이 10~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8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을 겸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광태 회장과 변주선 행정원장, 김성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와 국제병원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 병원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IHF 회장 재임 시절 전 세계 우수 병원과 혁신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하는 'IHF Awads'를 제정해 의료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김광태 그랜드 어워드'(Kwang Tae Kim Grand Award)를 10여년간 후원해 국제적 의료계 리더십 함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썼다.

대림성모병원 관계자는 "김 회장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국제 병원계를 위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 병원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