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美진출'과 동시에 스포트라이트…"K-의료 저력"
캘리포니아주 뉴스레터 '주정부 선정 성공기업 사례'에 소개
"복잡한 미국 의료 규제 속 빠르게 안착한 모범 사례" 평가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미국 지점 개원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공식 매체에 등재되며 공공부문에서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의료기관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주정부 공식 채널에 소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365mc는 지난 9월 365mc LA점 개원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경제개발청(GO-Biz)의 공식 뉴스레터 10월호에 '캘리포니아 주정부 선정 성공 기업 사례(California Success Story)'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경제개발청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직속 기관으로 주 내 기업 유치와 경제 발전을 주도하며 뉴스레터는 현지 비즈니스 커뮤니티, 투자자, 의료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배포된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정부 선정 성공 기업 사례' 코너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해외 기업만 선별해 소개된다.
이어 공개된 뉴스레터에는 365mc LA점 오픈 현장 사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지방흡입·람스 기술의 강점이 담겼다. 또 지방 하나만 22년간 연구하며 쌓은 365mc만의 식단 코칭과 시·수술 전담 후 관리 체계인 '오렌지케어' 등 1대 1 맞춤형 관리 시스템이 현지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아울러 365mc의 고숙련 의료진에 의한 체계적인 의료진 교육 시스템을 강조하며 '복잡한 미국 의료 규제 속에서도 빠르게 안착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365mc는 이번 주정부 인증을 두고 '미국 시장 안착의 긍정적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이번 주정부 뉴스레터 등재는 365mc의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그리고 빠른 시장 적응 능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K-의료가 세계 최고의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캘리포니아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발판 삼아 K-람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비만 치료 혁신을 주도하며 K-의료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365mc LA점은 지난 9월 24일 개원했다. 주 보건국의 심의를 모두 마친 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람스 시술에 돌입했다. 365mc는 LA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미국 주요 거점 도시인 뉴욕·시카고·시애틀 등으로 지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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