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의대협회, 미래 의료인 양성 협업…"교육프로그램 개발"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9일 의과대학 학생 등 미래 보건의료인이 공공보건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업무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의대생 등 미래 보건의료인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생 모집 및 강사진 구성 등 교육과정 협력 △미래 보건의료인력 역량 개발을 위한 연구 등에 협업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태 한국의대협회 이사장은 "의대생 등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임승관 질병청장은 "협약이 질병청과 보건의료인이 상호 협력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