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8월 29일까지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사전 등록

9월 3일부터 3일간 서울서 개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을 주제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23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의 사전등록 신청을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를 주제로 9월 3일부터 3일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BC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규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키코 나카타니(세계보건기구 사무차장), 로버트 랭거 교수(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국내·외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전문 분야별 포럼(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품질 포럼 등)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 중이다.

바이오의약품 및 GBC에 관심 있는 누구나 GBC 대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GBC 개최가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ggod6112@news1.kr